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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아카데미 3기 수료식 성황리에 개최
방동성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8일
(사) 명창 박록주 기념사업회는 명창 박록주선생의 예술혼과 전통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단법인단체로 22년동안 그 맥을 이어 오면서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이해증진과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선생의 훌륭한 업적과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후대의 양성과 우리 소리의 맥을 잊고자 대통령상에 빛나는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하는 자랑스런 단체이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이 지닌 교육적 가치와 사회적 효용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판소리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회에서 주관한 판소리아카데미는 유아부터 노년까지의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2022년 현재 성인반은 8기(48명수료) 영재반은 3기(13명수료)가 구미시 고아읍 행정복지센타 3층에서 판소리아카데미3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특히, 유아와 초등생들의 전통을 살리고 배움의 행복 추구를 위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웅장하게 퍼졌다.
판소리아카데미 영제반은 3개월간, 매주 토요일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강사에는 김은경 강사님과 기념사업회 김현조 이사장님이 무료로 강의를 해주었다.
“흥부네 박터졌네”의 창극을 아이들이 판소리로 부르고, 수료식에 참석한 100여명의 관객들은 창극에 매료되지 않을수 없었다.
2시 수료식에는 국회의원, 시, 도의원이 참석하였고, 3시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축하를 해주셨다.
김장호구미시장은 박록주선생의 얼과,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터전마련과 전통판소리문화 컨텐츠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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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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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들로 어린 아이들이 보고, 듣고, 배움며 판소리 아카데미가 더 많은 시민속으로 스며들어 판소리의 맥이 이어져 전통문화계승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되었으면 한다. |
방동성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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