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룡사에서 ‘내 고장의 역사탐방’체험활동 실시 -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5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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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산중학교(교장 전미경)는 5월 10일(토), 경산시 용성면에 위치한 반룡사를 방문해 ‘내 고장의 역사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30명과 교장, 교사 4명이 함께 참여했다.
반룡사는 『이두]를 편찬한 설총 선생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날 학생들은 반룡사 주지 혜해 스님으로부터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스토리텔링 전문가와 함께 절 주변을 탐방하며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원등 만들기와 탑돌이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은 직접 등을 만들며 소원을 ㄹ담아 탑을 돌며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장산중학교는 2024년부터 '내 고장의 역사탐방'이라는 주제로 경산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의 역사적 장소들을 탐방하며 그 가치와 의미를 느끼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미경교장은 “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적 안목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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