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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근사한 흔들의자 만들다!

- 천부초, ‘근사한 흔들의자 만들기’목공체험 실시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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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교육신문

  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자유학구제 사업과 유네스코 레인보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 15일(월)에‘근사한 흔들의자 만들기’목공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목공 체험 행사는‘우리 손으로 직접 학교를 가꾸면서 애교심 기르기’,‘땀 흘려 일한 경험을 통한 보람과 성취감 가지기’를 목표로 실시되었다. 단 하루만이 아닌 2주에 걸쳐 이루어진 목공 체험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조립, 사포질, 페인트칠까지 직접 참가하여 총 3개의 흔들의자를 완성하여 학교 곳곳에 비치하였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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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은 서툴지만 진지하게 흔들의자를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목공도구의 사용법과 안전교육 등을 익히며 땀 흘려 만드는 보람을 느꼈다. 또한 내 손으로 직접 우리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해봄으로써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깊어지기도 했다. 유네스코 한마음 동아리 회원인 5학년 이태경 학생은“우리가 직접 흔들의자를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요. 너무 재미있고 보람되어요. 흔들의자가 학교에 있으니 마치 학교가 예쁜 공원이 된 것 같아 자꾸 놀러오고 싶어요.”라며 기쁘게 소감을 밝혔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천부초 교장 김명숙은“아이들이 평소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교육을 경험하게 되어 너무 좋고, 작업에 참여한 교사와 아이들 모두 행복해하는 표정을 볼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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