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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 긴장감과 반가움으로 등교 수업 첫날을 열다”
-봉화교육청 등교 수업 학교 현장 지원-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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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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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예걸)은 2020년 5월 20일 (수) 고3 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 중 초등학교 4개교(물야초, 봉성초, 서벽초, 상운초) 전교생, 중학교 2개교(물야중, 춘양중서벽분교장) 전교생이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당일 아침 교사들은 각 학교 현관 앞에서 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면보호구, 마스크,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열체크를 하면서 첫 인사를 나누었다. 1M이상 떨어진 책상에 앉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알아보는 것으로 첫 수업을 시작한 학생들은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수시로 손을 씻고, 급식실에서도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조용히 식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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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등교수업을 앞두고 비상대응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방역 및 소독, 교육과정 운영, 학교 급식, 기숙사 운영 방법까지 긴밀하고 촘촘한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준비해 왔으며 첫 등교수업날 아침에는 담당 장학사가 각 학교로 현장지원을 나가 등교부터 하교까지 하루 일과를 지켜보며 혹시 있을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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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걸 교육장은 이날 등교 수업을 시작한 학교를 직접 돌아보고 “그동안 학교에서 철저히 준비해 주신 덕분에 안정적인 등교수업이 시작되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 교직원이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매뉴얼을 꼭 숙지하여 안전한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정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지역은 5월 25일 (월)에는 2개교, 5월 27일 (수)에는 7개교가 우선 등교하고, 나머지 6개교는 5월 27일부터 순차적 등교를 시작할 예정이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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