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꿈나무, 의구심에서 확신으로 !
-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정구대회 개인 복식 2위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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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동양초등학교(교장 권휘) 정구부 4학년 곽율, 김명재 학생은 지난 8월 19일 충청북도 옥천군종합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린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정구대회 개인 복식에 출전하여 2위에 입상하였다.
이미 지난 4월에 출전한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정구대회에서 개인 복식 우승을 경험한 곽율, 김명재 조는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25팀이 출전한 남자 초등 4학년 이하부 개인 복식에서 이렇다할 위기 없이 4경기를 내리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라 열심히 했으나 상대인 경기도 안성초등학교 김진우, 안은성 조에 패하며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전교생 26명의 작은 시골 학교인 동양초등학교가 전국대회 4학년 이하부에서 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평소 방과 후에 열심히 정구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대회마다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같이 대회에 출전한 5학년 이상부 여자 개인 복식 남효은, 이세현(5학년) 조는 첫 판을 이기고 16강에서 아쉽게 져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되었다.
동양초등학교 정구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손세기 코치는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준우승도 대단히 값지다고 생각하며, 선수들이 점점 성장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동양초등학교 권휘 교장은 “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정구부 학생들이 매우 놀랍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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