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표, 자라나는 민주의식
- 2019학년도 2학기 월항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 실시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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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초등학교(교장 장기원)는 8월 23일 1교시 월항관에서 2학기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례, 투표의 소중함 알기, 후보자 소개, 소견 발표, 투표 방법과 순서안내, 투표, 선거결과 발표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성군주군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투·개표 비품 및 진행 전반에 대하여 협조를 받아 생생한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에는 회장 후보 1명, 6학년 부회장 후보 1명, 5학년 부회장 후보 2명, 총 4명의 학생이 입후보하였다. 후보들은 소중한 한 표를 받기 위해 자신이 내건 공약을 설명하였다. 3~6학년 학생은 입후보한 학생들의 선거 공약을 귀 기울여 들으며 누구를 뽑을 것인지 마음속으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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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35명의 학생들이 선거의 4대 원칙에 의거하여 엄정하고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전교어린이회장 당선자 6학년 김○○은 “소중한 한 표를 저에게 주셔서 감사드리며 제가 약속한 공약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거에 입후보한 학생은 상대편 후보자와의 선의의 경쟁을 배웠으며 학생들은 선거관리위원회, 개표위원, 참관위원 등의 선거에 필요한 역할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선거는 자신의 소중한 한 표로 학교 대표를 직접 뽑음으로써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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