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찾아가는 3월의 산타클로스
- 청도교육지원청, 휴업 기간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실시!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0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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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휴업으로 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3월 11일(수)부터 교재·교구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비치된 교재·교구 중 학부모나 특수교사의 신청을 받아 일주일에 2회 각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신청한 교재·교구 뿐 아니라 학생의 안부를 묻는 손편지, 간단한 간식과 깜짝 선물까지 들어있어 장기간 휴업으로 인해 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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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이용한 학부모는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있는 아이가 힘들어했는데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교재·교구를 신청하면 가정으로 배달해주어 무척 편리하고 무엇이 들어있을지 기대감에 부풀어 박스를 열면서 기뻐하는 아이를 보니 저도 웃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특수교사는 학급에 있는 교재·교구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대여가 가능하고 가정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휴업으로 지쳐있을 아이들의 학습 결손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은 활력소의 역할까지 해주는 것 같다고 했다.
현재까지 10여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신청한 교재·교구는 건강증진계의 협조로 철저한 소독 및 관리를 통해 가정으로 전달되고 있다.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는 특수교사와 학부모님의 반응이 좋아 서비스는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0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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