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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예절&청송 얼찾기 골든벨을 울리다

- 제14회 효·예절&청송 골든벨 대상, 금상, 은상 동시 수상 -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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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교육신문

  청송군 파천초등학교(교장 유병철) 5학년 학생 10명은 11월 1일(금) 청송사과축제 행사 기간(2019.10.30.-11.03.) 중 개최된『제14회 효·예절&청송 얼 찾기 골든벨』대회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는 잊혀져가는 미풍양속과 효․예절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빛나는 고장 청송에 대해 애향심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바른 예절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본교 5학년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효·예절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고 청송의 지리적 이점과 전통 문화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지난 1학기에는 청송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관내 5학년 학생 100여명 전원이 『청송 얼 찾기 탐방 체험학습』을 다녀왔었다. 학생들은 이 체험을 통하여 청송에 대하여 더욱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고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웠다. 이후에는 교실에서 「아름다운 고장 청송」「청송에서 알찬 시간 보내기」「효예절 생활본」[5학년 도덕 교육과정」의 책을 공부하며 제14회 효·예절&청송 얼 찾기 골든벨』 대회를 준비하였다.

  본 대회에서 5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청송 관련 문제, 우리의 전통과 효 관련 문제로 『제14회 효·예절&청송 얼 찾기 골든벨』대회를 치른 결과 파천초등학교 5학년 김도원 학생이 으뜸이(대상), 김한나 학생이 버금이(금상), 강교현 학생이 노력이(은상)에 동시에 수상하는 우수한 결과를 이루었다. 

  으뜸이(대상)을 수상한 김도원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생활 속 효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고장 청송에 자랑거리가 무척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골든벨 대회가 계속되어서 동생들도 우리고장 청송을 사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는 소감을 남겼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대회에 참석한 강교현 학생 학부모는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웃어른에게 예의바르고 타인을 배려하는 바람직한 아이로 성장하였으면 좋겠고, 아름다운 고장 청송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동안 함께 공부하며 고생한 파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 모두 축하합니다.”는 소감을 남겼다.

  유병철 교장은 “본교는 학생들의 기초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 성장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는 평소 건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작지만 예의바르고 열심히 공부하는 파천초등학교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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