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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요

-용성초등학교 흡연예방교육주간 운영-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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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교육신문

  용성초등학교(교장 양화숙)는 10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학교의 금연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자 실시하였다.

  10월 22일(화)에는‘극단 점보’에서 흡연의 위험과 금연을 주제로 유치원 및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인형극을,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퀴즈쇼를 공연하였다. 학생들은 공연관람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담배 속 유해물질과 그로 인한 질병, 중독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 공연 후에는 금연선포식을 실시하여 앞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진지하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10월 23일(수)에는 ‘흡연예방 문예행사’로 1~2학년 흡연예방과 관련된 그림 그리기, 3~4학년 금연권유 엽서쓰기, 5~6학년 학생은 금연유도 담뱃갑 그리기를 하였다. 학생들은 흡연예방공연을 보면서 알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작품을 완성하였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의 작품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복도 및 현관에 전시하여 금연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4학년 김○○ 학생은 “평소에 담배가 나쁘고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흡연예방퀴즈쇼를 보고 담배에는 4000가지가 넘는 유해물질이 있고,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2차 흡연과 3차 흡연만으로도 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고, 주위에서 담배 피우시는 분을 보면 꼭 담배를 끊으시라고 말씀드릴 거예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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