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성폭력 예방교육 운영
- 장난일까? 폭력일까?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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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학교(교장 김완식)는 2019. 8. 21(수) 학생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장난일까? 폭력일까?’ 라는 주제로 2·3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성적 발달과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고 남녀 성차이에 대한 이해, 성에 대한 편견과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성의 상품화 및 성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성교육 전문 강사들(꿈키움플러스 교육개발원, 김선미 전문강사 외 4명)이 각 교실에서 올바른 성에 대해 2,3학년 각각 2교시로 진행되었다. 1교시는 ‘성의 정의’, ‘성인권’, ‘성적자기결정권’,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오해’, ‘성폭력 발생원인’, ‘또래 성폭력’, ‘데이트 성폭력’, ‘성에 대한 남·녀의 심리차이’, ‘사이버 성폭력’, ‘디지털 에티켓’, ‘성의 상품화’등을 강의를 통해 진행하였다. 또한 성에 대한 상식과 성 폭력에 대해 빙고 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는 ‘성폭력은 어떻게 구분할까?’, ‘피해자를 돕지 않으면?’, ‘진정한 동의’, ‘성폭력 예방법’에 대해 학생들끼리 발표와 토론을 통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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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마친 2학년 학생은 “이번 기회에 성의 차이와 차별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3학년 학생은 “친구끼리 무심코 한 행동도 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행동하여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현주 보건교사는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이 학생들이 성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성에 대한 이해를 넓혀서, 성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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