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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풍 가요! 흥(興)이 절로 나요!

-5학년 아이들, 영주 소풍길로 체험학습 다녀오다-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입력 : 2020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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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교육신문

 영주가흥초등학교(교장 김필수)는 10월 16일(금요일) 5학년 전체 5개반이 학급별로 영주 소풍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영주가흥초등학교는 <삶의 힘을 키우는 가‘흥’ L.I.F.E. 프로젝트>의 하나로 <영주가흥초 미래‘흥’선비학교>를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계절성, 학년성을 고려하여 계획된 다양한 활동 중 5학년은 소수서원, 무섬마을, 부석사, 소백산 자락길 등 학급별로 소풍을 떠나게 된 것이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부석사에서는 사회시간에 배웠던 삼국시대의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등재된 국보와 보물이 가득한 우리 지역의 절을 공부하면서 어깨가 절로 으쓱해졌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무섬마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오래된 집들을 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멋과 지혜를 느꼈고, 무거운 짐을 지고 건너던 외나무다리를 직접 건너면서 전통 마을 보존의 필요성을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5학년 박○○학생은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지만 가장 큰 즐거움은 우리 반 친구 모두와 함께 했다는 것이다. 오늘 걸었던 이 길을 영원히 마음속에 담아 둘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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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김필수 교장은 “오늘 체험에서 얻은 흥(興)은 여러분 자신을 가꾸어 나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그동안의 답답함을 다 떨쳐버리고 우리 영주 지역의 문화와 예술, 역사를 야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입력 : 2020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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