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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인성인문학학교’행사 개최

-푸른 사자 와니니’의 저자 이 현 작가를 만나다-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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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교육신문

 영주가흥초등학교(교장 김필수)는 9월 24일(목요일) 오전 9시부터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찾아가는 인성인문학학교’행사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인성인문학학교’는 [책과 함께 하는 인성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시작되었으며 학생들이 흥미롭게 읽은 책의 저자, 책을 통해 꼭 만나고 싶은 저자를 선정하여 인성인문학 강연의 자리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인성인문학학교’에 선정된 영주가흥초등학교는 6학년 100여명의 학생들과 ‘푸른 사자 와니니’의 저자 이 현 작가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먼저, 이 현 작가가 들려주는 ‘푸른 사자 와니니’라는 작품을 쓰게 된 동기, 집필 과정, 그리고 작품을 보다 깊이있게 이해하기 위한 방법 등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사전 읽기 활동을 마친 6학년 학생들은 이 현 작가의 강연을 경청하면서 준비한 메모장에 꼼꼼하게 메모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질문 시간에는 ‘왜 사자를 푸른 사자라고 했나요?’등 책 제목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작가의 강연 중에 나왔던 내용에 대한 질문 등 꽤 깊이있는 질문을 하기도 하였으며, 작가의 사인회 시간에도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권○○학생은 “6학년 친구들 모두가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힘든 지금을 잘 견뎌내면 푸른 사자 와니니처럼 우리들도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한편, 김필수 교장은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교는 코로나 19예방 및 대응 수칙을 사전, 행사 당일, 사후로 세밀하게 나누어 계획하고 준비, 실천하였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말씀처럼 우리 학교 모든 학생들이‘~답게’ 저마다 저다운 모습으로 잘 자라나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다.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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