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조리고, 어린이 요리교실로 창의력 기른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열어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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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김일동)는 11월 6일 학교 1층 특강실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 2기 우리 동네 어린이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교육이 가진 재능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고 완성된 결과물에 따른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오감을 활용하고 다양한 모양의 음식을 만들어봄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참여자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자동차 바게트, 빼빼로&팝시클, 슈가 머핀 꾸미기, 삼색월병, 스텔라 별 피자 만들기’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한국국제조리고 ‘에모로스’ 홍보동아리가 함께한다. 학생들은 그동안 서울푸드페스티벌과 풍기인삼축제 등 전국의 행사에 참가하고, SNS 및 유튜브를 활용하여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5주간 학생 도우미로서 영주시내의 초등학생들이 꿈과 희망이 담긴 음식을 만드는 것을 곁에서 면밀히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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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가한 김희윤 학생(동부초 3년)은 “맛있는 간식을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뿌듯했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어요”라고 첫 수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일동 교장은“학생들의 재능과 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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