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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재능 발굴!!
- 진평초 한가인(6-2)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상 수상-
방동성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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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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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토) 열린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재능 발굴을 위한 『제8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진평초등학교 6학년 한가인 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평소 꾸준히 이중언어를 익히며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 노력할 줄 아는 한가인 학생은 교내이중언어말하기 대회 원고쓰기부터 말하기 연습과 실전을 위한 동영상 촬영 등 모든 과정에 도움을 준 선생님과 부모님 덕분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 더 중국어와 한국어 등 언어학습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29명의 학생이 11개국의 언어로 발표했는데. 한가인 학생은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세상의 모습에 대해 한국어와 중국어로 발표하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실과 연결된 각 지역별 비대면 온라인대회장에서 실시간 발표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경주 코모도호텔 금관홀에 대회장을 마련하였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파견된 요원과 엔지니어가 영상 촬영 및 화면 송출을 맡았다. 후원하는 LG연암재단은 참여 학생의 후속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이중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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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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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초등학교(교장 김혜려)는 다문화학생들의 가족이 함께 맛있는 가족요리 프로그램으로 『맛있는 정원 1·2·3』도 진행하였고, 다문화학생들의 자존감향상프로그램으로 ‘교내이중언어말하기발표회’와 ‘집중력을 키우는 워터비즈 작품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교내이중언어말하기발표회’는 매년 진행하여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이중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일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중언어교실이 코로나19로 문을 닫게 되자 온라인 학습으로 이중언어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의 특별한 관심 아래 다문화가정 및 외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의 학부모님과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
방동성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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