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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봉곡초등학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봉곡행복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우리가 받은 사랑과 배려를 보다 어려운 친구들에게 돌려주고 싶어요.”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1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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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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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구미봉곡초등학교에서 ‘봉곡행복나눔장터’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 300,0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에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봉곡초등학교 생각나눔자치회 학생 임원들은 가을 축제기간(10월14일~10월18일)에 스스로 행복나눔장터를 기획하여 나눔을 실천하였다. 생각나눔자치회 임원들은 “부모님과 선생님,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받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 고 행사의 뜻을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나눔이 모든 학생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전교생 700여명에게 기부물품 기증받아 진행되었다.
한 달간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은 약 20여종 500여 가지에 달했다. 기증받은 물품은 옷가지에서부터 도서, 장난감,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깨끗하게 관리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물건을 사는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도 돋보였다.
기부물품의 분류와 판매를 담당한 자치회 임원들은 “힘들었지만 우리 학교 친구들이 낸 기부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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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봉곡초등학교의 교사는 “학생들이 기부한 금액이 결코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바자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은 기부와 나눔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가졌을 것이다.”며 후원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후원금은 전교생의 설문을 거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되었다. 전달 된 후원금은 아동 보호, 안전, 놀 권리, 참여 등 아동권리옹호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모든 아이가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054-458-9779/010-2475-3307) |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1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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