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 제413차 민방위의 날(10.30.) 학교 지진대피훈련-
방동성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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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10월 30일(수) 10:30부터 각 학급 교실 및 운동장에서 ‘제413차 민방위의 날(10.30.) 학교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날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호응하여 학교에서 자체 훈련계획을 수립하여 진행된 훈련이다.
3일전인 10월 27일에 경남 창녕군에서 3.4의 지진이 있었던 만큼 이 날 훈련은 특히 실제 상황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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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간 및 창체시간을 활용하여 각 학급에서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어 10:30 지진발생 사이렌이 울리자 모든 학생들이 책상 밑으로 들어가 지진대피 사이렌이 울릴 때까지 안전하게 몸을 보호하였다. 약 2분 후 진동이 멈추자 재난 방송의 지시에 따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학생들의 대피를 도하였으며, 학생들은 질서 있고 신속하게 머리를 가방이나 책등으로 보호하고 대피하여, 운동장에 집결하였다.
지진대피훈련 실시 후 김상원 교장선생님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특히 강조했다. 또한 “훈련에 긴장감 있고 진지한 자세로 참여해주어서 감사하고, 이번 훈련을 통하여 지진 발생 시 위험으로부터 자기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봅니다.”라고 말했다. |
방동성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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