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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구미시 고아읍과 함께하는 ‘복면놀이터’ 개최
대경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naver.com 입력 : 2019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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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소장 정인숙)는 10월 26일(토) 고아지역아동센터, 새빛지역아동센터, 카리스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주관하고 고아읍행정복지센터, 숲누림 연구소, 새마을 문고 고아읍분회,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고아읍 마을보듬이, 고아읍 적십자 봉사회, 고아읍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 유관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놀 권리 보장 프로젝트 ‘복면놀이터’를 개최했다.
복면놀이터는 팝업 놀이터 형식으로, 마을의 남녀노소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도록 가면을 쓰고 놀이를 즐기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아동과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가 준비한 20여개의 놀이 뿐 아니라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들이 준비하고 직접 진행하는 ‘복면가왕’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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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복면놀이터를 진행하기 위하여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고아읍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놀 권리 보장단’을 조직하였고, 수차례 간담회 및 활동을 통하여 복면놀이터를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유엔이 채택한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는‘모든 어린이는 마음껏 쉬고 놀 권리가 있다’이다. 1991년 협약을 비준한 우리나라는 이를 보장할 의무가 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또래 친구들과 관계 속에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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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놀이터의 준비과정부터 함께 참여한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김○○ 학생은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로 진행되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친구들이 재미있게 노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에서는 “복면놀이터는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하여 온 마을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놀 권리에 관심을 가지고 놀 권리를 보장하는 활동들이 확산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054-458-9779/010-2475-3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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