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역 이전을 맞이하여 ‘중앙선 타고~’ 스탬프 투어 행사 실시
임시현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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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자고등학교(교장 임동환)에서는 11월 11일 ‘중앙선 타고~’라는 주제로 스탬프 투어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12월 28일 안동역 이전과 영업 개시가 예정된 시점에, 앞으로 더 나은 교통환경을 맞이하게 될 안동에 대한 관심과 우리 주변에 산재된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역사동아리 다물(지도교사 전문걸)에서 주관하였고, 학교 이곳저곳에 중앙선 철도가 지나는 도시인 영주, 의성, 군위, 영천에 대한 부스를 마련하여, 각 부스에서는 도시의 문화재 및 문화유적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스탬프를 찍어주도록 하였고, 완성된 스탬프 용지를 가져온 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점심시간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여 준비한 200여개의 스탬프 용지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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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안동여고 학생은 “우리 주변에 문화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고, 스탬프를 받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며 오랜만에 운동도 되고, 땀도 흘리고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나라사랑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학생들 역사 인식 성장의 계기가 된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본교 임동환 교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매년 동일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임시현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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