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초,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해피하우스’ 비대면 가족 프로그램 운영
임시현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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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주초등학교(교장 김진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문화소외예방을 목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해피하우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6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기질 파악 및 상담 연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연 6회 실시하는 ‘해피하우스’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및 유대 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감염병으로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자녀 TCI(성격기질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매달 1회씩 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전화상담을 실시한다. 자녀의 성격과 기질을 알아보고 부모에게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육코칭 형태의 전화상담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월별 문화체험활동 키트 배송으로 가족이 편안하게 가정 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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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의 아버지는 “휴업기간이 길어지면서 애들도 답답하고 저도 답답했는데 털어놓을 곳이 생겨 좋습니다. 보내주신 키트도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라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히셨다. 앞으로도 길주초등학교에서는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
임시현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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