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신성초, 녹색학교 가꾸기를 통해 ‘행복키움터’ 조성
임시현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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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신성초등학교(교장 김진욱)은 녹색학교 가꾸기를 통해 지난 8월부터 조성해 온 ‘행복키움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은 도교육청이 학교의 물리적 환경과 공간 활용도, 교육적 효과 등을 기준으로 학교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을 심사해 최종 40개교를 선정했고 교당 4000만원을 지원했다.
신성초는 기존 시설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쉼터, 산책로, 야외 벤치를 설치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생활 속 관찰・탐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생식물, 산수유, 매실나무 등 식물 20여종 등을 식재하였으며 ‘자연 나눔 텃밭’ 조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중심의 환경교육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5학년 권○○ 학생은 “풀만 가득했던 곳에 공원이 만들어진다고 하여 관심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서 공부할 수 있는 원두막 정자도 생기고 산책길도 이뻐서 너무 좋습니다. 또 내년 봄이 되면 더 많은 꽃이 피어나고 나무들이 자랄 생각을 하니 얼른 계절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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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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