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극 공연으로 배우는 성폭력예방교육
- 내몸의 중요한 부분, 동의와 허락이 없이는 안돼요 안돼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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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초등학교(교장 문대동)는 2019년 6월 25일(화)에 유치원,1,2,3학년 38명을 대상으로 동극을 통한성폭력예방 공연이 있었다.
공연의 내용은 ‘꿀지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수영 수업시간에 생겨난 상황들을 연출하여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성교육을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노래와 율동, 연극으로 주위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존의 성폭력예방교육의 한계점을 극복하여 학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끌 수 있었다.
그 어떤 행동도 동의와 허락이 없으면 성폭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잘못한 친구는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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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시간에는 1학년 이○○학생은 교육내용에 너무 심취하여 자기소개를 해야 하는데 “함부로 엉덩이 만지면 안돼요, 허락 없이 사진을 찍어서 보면 안돼요” 하는 바람에 한바탕 웃음보가 터지기도 했다
정○○교사는“이번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무심코, 장난으로 한 행동이 친구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고 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위험한 상황에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처법과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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