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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학교,전국 최초 또래문화 개선을 위한 생활교육동아리(터링) 활동 시작

또래상담자가 직접 배워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터링동아리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입력 : 2023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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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교육신문

지난 12일 경주중학교(교장 박영훈)에서는 전국 최초로 터링을 통한 또래문화 개선을 위한 생활교육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터링은 우리의 선조들이 좁은 골목에서 즐겼던 전통놀이인 어울림의 정서에 현대인이 즐기는 볼링과 컬링의 경기 방식을 바탕으로, 게임 참여자 중심의 재미를 더하여 새롭게 개빌된 창의성이 높은 펀(fun)스포츠인데 직접적으로는 유연성 향상,근력 강화,집중력 강화,신체 균형감 유지등의 효과가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소통,공감 능력과 공간활용 능력을 향상 시켜주며, 두뇌 활성화와 운동의 습관에 도움이 된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특히 개인전 뿐만 아니라 단체경기가 가능한 터링은 학교 생활 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상호 간의 교우 관계 손상에 대한 또래 관계 재형성과 강화에 기여하고, 본격적 성장기에 접어드는 중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신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이 날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터링을 즐긴 박영훈 교장은 "또래상담자 8명을 중심으로 터링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 분위기 확산과 갈등 상황을 대화로 해결하고 공동체 내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입력 : 2023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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