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을 통한 학교 공동체 운영
-황남초, 경주학생자치회 권역별 정책제안 협의회 개최-
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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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초등학교(교장 박영근)는 11월 7일(목) 2시 30분부터 4층 수학체험실에서 경주지역 학생자치회 1차 권역별 정책제안 협의회를 열었다.
이 협의회는 학생이 학교의 주체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책임을 공유하는 학생자치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청에서 계획한 행사로 본교인 황남초등학교를 포함하여 유림, 동천, 용황, 용강, 황성, 흥무, 서라벌, 나원, 금장초등학교 10개 초등학교의 학생대표들이 모여서 학생회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또 교육청에 바라는 정책들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우수 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우리 학교는 안정되고 질서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학급별로 5-10명씩 자치순찰대를 만들어 복도통행 및 시설물 안전사용을 홍보하고 있음과 스승의 날, 교통안전 및 금연 캠페인 활동 등에 학생자치회가 앞장서 활동하는 모습을 알렸다.
교육청에 바라는 정책 제안 시간에는 미세먼지가 점점 많아지는 시대에 유휴교실이 있는 학교에서는 ‘놀이공간교실’을 만들자는 의견과 교육청 홈페이지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발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자유발언대’를 설치하자는 제안 등이 나왔으며 또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에 맞는 다양한 동아리활동도 할 수 있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이 자주적이고 합리적인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11월 20일(수)에는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자치회 2차 정책제안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분과별 정책 제안 발표회와 교육장님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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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숙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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