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 2·28민주운동 특별기획 사진전 개최
- 사진에 담긴 2·28 학생들의 외침 -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1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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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도서관(관장 황윤애)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운동이자 타 지역 민주운동의 효시가 된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고자 2월 23일(화)부터 3월 2일(화)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2·28민주운동 특별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정권의 부패와 무능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제4대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저질러진 불의와 부정에 분노해 대구지역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민주화운동으로, 2018년 2월 6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2·28민주운동 사진 30여점을 전시하여 민주화를 위한 학생들의 외침이 대구 거리를 뒤덮던 생생한 역사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전시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231-233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사정 또는 코로나19 변동 추이에 따라 운영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1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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