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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 ‘위드 코로나 상담사례’ 연구를 위한 슈퍼비전 실시
- 동부Wee센터, Wee클래스 상담자 역량강화 슈퍼비전 -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0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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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환) 동부Wee센터는 11월 23일(월)에서 12월 2일(수)까지 동부 관내 Wee클래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위기학생 사례관리’를 위해 4회에 걸쳐 집중적인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슈퍼비전’은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로부터 상담 및 치유과정에 대한 분석과 개입전략, 치유기법 등에 대한 심층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블루로 인해 파급되는 각종 청소년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다는데 의미가 있다.
슈퍼비전을 진행하는 서은란 교수(영남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와 김은정 교수(계명대학교 가족상담학과 겸임교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만연한 코로나블루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해왔다. 동부Wee센터는 코로나19라는 비일상적인 경험에서 비롯되는 혼란과 무력감, 우울과 불안으로부터 일상적이고 안정적인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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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슈퍼비전에 참여한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김은영 전문상담교사는 “단회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던 이전 슈퍼비전과는 달리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슈퍼비전을 받게 되어,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 속 청소년 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연구하여 학교 상담 시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종환 교육장은“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위드 코로나가 일상이 된 지금, 청소년의 심리적 건강이 증진되어 자신의 꿈을 찾고 희망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학교 Wee클래스 담당자의 상담 역량이 강화된다면 학교상담 전문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헀다. |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0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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