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유치원, 또 하나의 교실 ‘새론 하늘정원’에서 행복하게 놀아요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0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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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새론유치원(원장 김차균)은 유아들의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야외 실외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옥상에 또 하나의 교실인 ‘새론 하늘정원’을 마련했다.
교직원 모두의 의견을 모아 계절별 과실수와 텃밭식물 재배, 야생화 가꾸기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토끼장과 영역별 놀이장을 만들어 유아들이 활동할 수 있게 책상과 의자, 그늘막도 설치했다. 또한 교실 놀이의 제한을 극복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위해 미술, 과학, 역할, 음률, 캠핑, 자연놀이 영역을 조성하여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즐기는 다양한 실외놀이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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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은 나무와 꽃으로 가득한 하늘정원에서 그림그리기, 곤충 관찰하기, 자연물을 이용한 소꿉놀이, 악기 놀이, 캠핑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하도록 하였다. 유아가 주도적으로 놀이를 선택하고 몰입하여 놀이함으로써 교실에서의 제한된 활동으로 갑갑하고 쌓였던 코로나19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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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반 신○○는 “하늘정원 가는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져요. 하늘 정원이 우리 교실이였으면 좋겠어요.”, 꽃잎반 구○○는 “하늘정원은 코로나가 없는 다른 세상 같아요.” 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차균 원장은 “또 하나의 교실 ‘새론 하늘정원’에서 유아들이 활짝 웃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유아들은 이곳에서 매일 새로운 놀이를 발견하고 배움을 더욱더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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