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마켓 운영으로 기업가 정신과 나눔을 배우다
- 동변초, 청소년 비즈쿨 창업동아리 비즈마켓 운영 -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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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변초등학교(교장 신재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19학년도 청소년 비즈쿨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쿨은 기업(비지니스)과 학교(스쿨)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에서부터 기업가 정신과 창업마인드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실질적인 진로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비즈쿨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4일(수) 방과 후에 비즈쿨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동변 비즈마켓을 운영하였다. 비즈마켓은 지난 1년간 비즈쿨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손수 제작한 제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 판매, 정산까지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참가한 창업동아리는 생활공예부, 꿈길디자인부, 전통공예부, 창의미술부, 북아트부 등 총 5개로 각 부서에서 만든 생활소품, 학용품, 액세서리와 미니북 등 완제품을 판매함과 동시에 뱃지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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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 참가한 구매자는 총 300여명으로 각 동아리 별로 진열된 상품이 모두 판매되어 그동안 제작 및 판매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이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비즈마켓 판매수익금 40여만원은 전액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신재구 교장은 “동변 비즈마켓 행사에 참여한 학생 모두 생산과 판매 그리고 사회 환원의 건전한 경제활동 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익혀, 앞으로 가지게 될 직업과 건전한 경제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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