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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 지역간 공동사업 사례관리 협의체 ‘희망더하기’최종 사업평가회 실시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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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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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 지역간 공동사업 사례관리 협의체‘희망더하기’는 12월 3일(화)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종 사업평가회를 실시했다. 본 사업에는 대구시내 7개 초·중학교(대산초, 문성초, 북대구초, 신암초, 아양초, 대구일중, 복현중), 2개 대학교(경일대, 대구대) 그리고 가정종합사회복지관 총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3월 사전 협의회를 시작으로 협력기관과 5월에 MOU를 체결한 후 매월 1회 학교와 기관이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고, 관련 학과 교수의 전문적인 슈퍼비전 및 동료 슈퍼비전을 통해 한 사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초·중학교에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발굴해 대구대 재활심리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들의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매주 1회 경일대 대학생들과 진행한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정서지원과 학습지도,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했다. 그리고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정의 전반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최종 사업평가회에서 ‘희망더하기 대학생 멘토링’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본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및 도움 정도가 매우 높았고 멘토의 심리적 지원으로 학교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내 마음을 알아주고 함께 공부 뿐 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해서 매우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형이 생긴 것 같아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사업을 함께 추진한 학교사회복지사들은“사례관리 협의체에 소속된 각 기관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시각으로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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