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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는 힐링 선율, 11년째 온 에어(On Air)!
- 대구성보학교,「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 개최 -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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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단장 하미애)은 오는 12월 4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제5회 정기연주회 온 에어(On Air)’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이래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여정을 4개의 악장으로 나누어, 11년 긴 담금질 끝에 이젠 조용한 앙금으로 가라앉은 결 고운 선율을 함께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1악장은 힐링을 테마로 ‘홀로 아리랑’을 연주로 시작을 알린 뒤, 홀로서기, 소통의 여정을 지나 이날 공연의 주제인 4악장 ‘온 에어(On Air)’에서는 영화 알라딘으로 유명해진 ‘Speechless’,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려주며 대단원을 장식한다.
제5회 정기연주회 온 에어(On Air)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영국의 피아니스트 ‘신윤석’, 우리나라 최고의 하모니스트 박종성 등 많은 분들이 보내주셨고, 특별공연으로는 초등여교장회 ‘솔바람합창단’, 북동초등학교 다문화 뮤지컬팀 ‘북동어울림뮤지컬단’의 공연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의 리더 표형민은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해 앙상블의 과거의 모습과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올해는 서울에서 경남까지 유난히 장거리 공연이 많았지만 매년 이맘때에는 정기연주회를 통해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구성보학교 교장이자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하미애 단장은 “교실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이 이제 성인이 되어 여러분 곁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앙상블의 연주를 통해 한해의 고단한 마음을 힐링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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