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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현장 안착 추진 계획 브리핑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입력 : 2020년 04월 07일

1 인사 말씀

○ 안녕하십니까. 대구시교육감 강은희입니다.
○ 사상 초유의 3월 신학기 개학 연기에 이어, 온라인 개학이라는 또 한 번의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전면적 온라인 개학은 여러 면에서 우려와 혼란이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개학의 연기로 아이들에겐 선생님과의 소통부족과 학습의 공백을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한 미래의 새로운 시도이기도 합니다. 교육가족 여러분과 학생, 학부모 여러분의 지혜와 노력도 필요합니다.
○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선제적으로 공교육에 SW교육과 ICT기술을 도입해 학습자 맞춤형 콘텐츠와 학습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교육에 에듀테크를 활용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가능한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투입해 원격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적 온라인 개학 상황에 맞춰 원격수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원격수업 현장 안착 추진 계획

○ 4월 9일부터 중3, 고3을 시작으로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 수업을 실시합니다.
○ 원격수업은, 학교와 학생의 여건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중심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정규수업으로 인정됩니다.
○ 이에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격차 없이 안정적인 원격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1인 1스마트 기기 및 통신비를 지원하여 교육 격차를 해소합니다.
○ 우선, 원격학습에 필요한 스마트기기와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대폭 늘려 소득별, 지역별 디지털 접근성의 차이로 인한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3월 휴업기간에 1차적으로 학생 969명에게 스마트기기를, 230명에게는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했습니다. 2차로 추가 지원 신청을 받은 2,330여대를 포함해 다자녀 가정에도 학교와 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 34,000여대를 모두 지원하겠습니다.
○ 또한 이미 보급된 13,000대의 PC외에 추가로 올해 지원분 2,345대에 14억, 7,923명에게 인터넷 통신비 17억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가정 내 1학생 1스마트기기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온라인 원격학습 사각지대를 없애겠습니다.
○ 이에 더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초ㆍ중학생들에게는 올해 학교별로 배정된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비(초등 900~1,200만 원, 중등 1,400만 원)를 활용해 저소득층 학생 온라인 수강권 지원 등 각급 학교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 또한 선생님들이 원격수업 운영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웹캠, 마이크, 디지타이저 등의 기자재를 구입 할 수 있도록 교당 평균 600만 원(학급당 26만 원), 총 29억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 대구의 고3 수험생이 불리하지 않도록 진학 지도를 강화합니다.
○ 고3수험생의 대입 준비를 위해 유튜브와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에 ‘학종대비 방안’, ‘학생부기재 및 활용방안’, ‘자소서 작성법’ 등 최신 대입 자료(동영상 7종)를 제작·탑재했으며,
○ 고3 수험생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수업 플랫폼인‘교실온닷’을 활용하여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25개 강좌를 운영해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 또, 학교별 진로진학이력관리시스템 활용과 함께 ‘대구진학 꿈나비(NAVI)’모바일 상담으로 개별 진학 상담을 촘촘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 직업계고 학생을 위해서도 교육청에서 T/F팀을 조직해 직업교육교과군별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발굴해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전체 고교생 66,000여 명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해 학생 개인별 온라인 학습 수강권 및 보조 자료 구입비로 1인당 5만원, 총 33억 원을 지원합니다.
■ 학교별 원격수업 플랫폼을 구축하여 원격수업을 체계적으로 운영 합니다.
○ 3월 말 ‘온라인 개학 준비 매뉴얼’을 마련하여 각급 학교에 안내했으며 4월 2일부터 모든 선생님들께서 학교로 출근하여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지난 휴업 기간 중 온라인 학급방 개설 등 자율형 온라인 학습을 통해 원격수업의 여건을 마련하고, 교사 관리형 온라인 학습을 추진하면서,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등 원격수업 경험을 축적해 왔습니다.
○ 이미 전체 학교의 98.2%가 학습관리가 가능한‘e-학습터’와 ‘EBS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했으며, 중·고등학교의 경우‘구글 클래스룸’, ‘클래스팅’ 같은 민간 플랫폼 및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화상 수업, 출석 확인, 학생 상담을 실시하고 교사·학생 간 소통을 강화합니다.
■ 교원 원격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질 높은 원격수업을 지원합니다.
○ 교육청에서는 원격수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원격수업 플랫폼 및 콘텐츠 제작 방법 관련 동영상 19종, 자체 개발한 교과별 콘텐츠 7종, 학교급별 다양한 원격수업 사례, 각종 원격수업 관련 매뉴얼을 제작 및 제공하여 교사들의 원격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또, 교원들의 원격수업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실시간 화상연수,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고, 원격수업 유형별 사례 영상 ‘온라인 수업도구 5분 만에 끝내기’를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 학교별로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과목별 수업계획 수립 및 각 교과목의 특성을 고려한 원격수업 형태를 만들어 나갑니다.
○ 지난달부터 우리 교육청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플랫폼인 ‘온라인배움교실.com’, ‘학교가자.com’, ‘중등학교가자.com’ 사이트의 교과목별 콘텐츠를 전국에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에듀텍 역량을 갖춘 선생님들이 에듀테크지원단(68명), 온라인학습지원단(15명), SW교육지원단(50명) 등의 자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 콘텐츠 제작 방법, 원격수업 운영 방법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사전 안내를 통해 원격학습 적응을 지원합니다.
○ 초등학교의 경우 원격수업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초등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수업 콘텐츠와 플랫폼을 선정하여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겠습니다.
○ 인터넷과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의 경우 온라인 개학 전,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격수업’을 실시해 부모님께 수업 과정을 안내하고 학부모가 자녀들에게 수업 방법, 과제 제출, 피드백 확인 등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원격수업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생 특성에 맞게 맞춤형 지원을 합니다.
○ 초, 중, 고등학교의 원격수업 운영기준에 준해 실시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다문화 학생에 대해서도 장애유형이나 한국어 능력 등 개인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에 가정통신문과 문자 서비스를 8개 국어*로 지원해 학습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8개 번역국 :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파키스탄어
○ 대안학교와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의 학생은 일반학교에 준해 원격수업을 실시하되, 학생 특성을 고려해 상담중심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3 ‘신나는 놀이 꾸러미’, ‘배움 꾸러미’로 원격수업 지원

■ 유아 및 초등 저학년에게 ‘신나는 놀이 꾸러미’, ‘배움 꾸러미’를 제공하고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합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은 학급홈페이지를 소통 창구로 하고, 학습과제 제시 등의 방법으로 등으로 학습을 진행합니다.
- 특히, 초등 1·2학년 모든 학생에게 교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도록 ‘배움 꾸러미’교재를 제작해 모든 가정에 보급합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학습꾸러미 제공하고 EBS 컨텐츠를 병행해서 학습의 결손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온라인 개학을 하지 않고 등교 개학할 때까지 휴업이 연장되는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놀이활동 콘텐츠와 각종 꾸미기 재료가 담긴 ‘신나는 놀이 꾸러미’를 직접 가정에 제공합니다.
○ 또한, 긴급돌봄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합니다. 정규교과 시간에는 각 교실에서, 정규교과 외 시간에는 돌봄교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담임교사와 돌봄교사가 협업으로 돌봄을 실시합니다.


4 등교 수업 준비를 위해 방역 철저

■ 코로나19로부터 학생 안전을 지켜나갑니다.
○ 대구의 학원과 교습소는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계에 어려움을 감수하면서도 90% 이상 전폭적인 휴원을 유지해 주셨습니다. 학원 및 교습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위해서 방역에 최대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대구시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교육청에 직접적으로 마스크 85만 8천장, 손소독제 14만 4천개, 살균소독제 8천 5백개, 방호복 1천 300장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셨고 향후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보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 대구시를 포함한 각 계에서 기부해주신 물품과 우리 교육청 자체적으로 구매한 방역물품을 각급 학교 뿐만 아니라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 및 병원 Wee센터, 대구내일학교, 대구화교학교 등에 교육청 택배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교에 직접 전달해 일선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를 비롯한 여러 단체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현재 확보한 154만장의 마스크는 학생 1인당 5개 정도 배부해 줄 수 있는 수량입니다. 향후에도 280만장 이상의 마스크를 추가로 확보해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5 당부 말씀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구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의료진의 숭고한 헌신,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과 희망의 메시지는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 사상 초유의 휴업과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구 교육을 지켜내고 계신 대구교육가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학생 여러분! 여러분들이 대구의 미래입니다. 한발 앞서 미래의 수업을 체험한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 공부해주길 부탁합니다.
○ 현장에서 가장 수고가 많으신 선생님! 갑작스럽게 다가온 새로운 교육환경이지만 선생님들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셔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습을 이끌어주십시오.
○ 마지막으로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시느라 애쓰시는 학부모님! 원격학습을 통해서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입력 : 2020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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