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우러진 상생의 배움 학교”

옥대초등학교(교장 안경도)에서는 5월 11일 오전 9시~12시까지 소백산 1자락(초암사~비로사)에서 사계절 트레킹을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사계절 소백산 트레킹은 주제를 정해 같은 코스를 봄,여름,가을,겨울 총4회에 걸쳐 운영한다.
첫 트레킹은 치유와 힐링 ‘들꽃과 함께 하늘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소백산생태탐방원 3명의 해설사님과 동행하였다.
초암사 입구부터 1자락길을 걸으며 들꽃의 이름, 초암사의 유래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봄 트레킹에서는 4학년 친구들이 친구들과 자연에게 들려주는 작은 음악회를 선보였다.
아이들의 연주는 바람, 새, 계곡의 물소리와 어울려 자연과 어우러진 최고의 음악회가 된 듯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평화롭고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모둠별로 나뭇가지를 이용한 자연 교감 놀이는 미디어, 인터넷, 핸드폰에 노출된 요즘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트레킹에 참여한 황○○학생은 "새소리와 어울리는 연주회가 아주 좋았고 자연적이여서 인상적이였다. 또한 나뭇가지를 이용한 자연 놀이가 재미있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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