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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남초등학교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 스포츠체험 실시 -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1년 04월 15일
외남초등학교(교장 이승진)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13일(화)과 14일(수) 이틀에 걸쳐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 스포츠체험을 실시하였다.
‘The 이해하고, The 소통하면 The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실시된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정의와 행동 특성, 장애인과 의사소통 하는 방법, 실생활 속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교육과 장애인 스포츠인 ‘슐런’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밀어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다. 세계적 스포츠 종목으로 2년마다 ‘슐런’월드컵이 개최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정의와 특성 및 장애인 인권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장애인 스포츠체험을 한 3학년 박OO 학생은 “장애인 친구들도 우리와 똑같이 함께 스포츠 대결을 할 수 있는지 몰랐어요. 장애인들이 많이 하는 스포츠이지만 직접 해보니 어렵기도 하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본교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부터 23일까지를 장애인권보호주간으로 운영하고, 매 학기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하여 장애에 대한 잘못된 개념이나 이해를 바로잡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신장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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