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가을 걷기로 마을과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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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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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고초등학교는 10월 30일(금) 오전 임고서원과 임고면 벚꽃길 일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걷는 '사제동행 가을걷기'를 진행했다. 이는 2026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마련한 행사로, 같은 날 열린 '2026년 임고면민 화합 걷기대회'와 연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과 교원을 포함하여 60여 명이 참여했다. □ 당초 학교 단독으로 사제동행 걷기를 계획하던 중 면민 걷기대회 소식을 듣고, 지역 주민과 함께 걷는 자리에서 배움이 마을의 삶과 이어지기를 바라며 참여를 결정했다. 안전은 이번 행사의 최우선 과제였으므로 사전 안전교육과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했고, 파출소 및 임고면 체육회와 교통 통제를 협의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어른들과 함께 걸으며 마을을 직접 경험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 이번 행사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은 다학년 선후배가 짝을 이룬 '의형제(다학년 결연) 조'를 구성해 약 3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학생들은 09시 40분 임고서원에 모여 학급별 인원 점검과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10시 면민 걷기대회 개회식에 맞춰 출발했다. 걷는 동안 가을 환경을 관찰하고 코스 곳곳의 보물찾기에 참여했으며, 면민 걷기대회의 환경 보호 활동(플로깅) 취지에 맞춰 환경보호 활동도 하였다. □ 권혜정 교장은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이 어른, 이웃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과 손을 잡겠다"며 "이번 행사가 임고면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아이들의 배움을 지원하는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