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는 힘, 꾸준한 루틴의 가치, 그리고 생각하는 삶의 중요성을 전하는 『고전필사로 채워지는 하루』 북콘서트가 지난 8월 30일 포항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북콘서트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생각하는 힘’과 ‘쓰기의 루틴’의 중요성을 중심 주제로,내면을 다지는 자기 성장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나누는 시간으로 기획되었다.
저자 김정미(조안쌤)는 “감사일기, 맨발 걷기, 필사 등 20여 가지의 루틴을 실천하며 삶을 단단하게 회복해왔다”며‘작은 습관이 만드는 진짜 변화’에 대해 직접적인 경험담을 풀어냈고,청중들과 함께하는 고전 명문장 필사 체험을 통해 그 실천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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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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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도 참석해“포항시민들의 문화활동에 크게 기여해주셔서 고맙다. 지금이 여덟 번째 저서라고 들었는데, 하루빨리 열 번째 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숙의 연주,도서 기부 전달식,저자 사인회와 독자와의 나눔 시간 등도 마련되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모 씨가 기부한 20만 원 상당의 도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며,현장에는 초록우산 전국후원회 황보관현 부회장과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도 함께해 책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김정미 저자는 “책을 읽는 성인 비율이 30%를 겨우 넘는 시대,한 줄의 필사가 생각하는 삶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자라나는 교육현장과 가정에서도 ‘루틴을 통한 자기성찰’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 도서 판매 수익금 전액은 가족과 함께하는 감정소통 프로그램 ‘Heart to Heart’ 프로젝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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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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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필사로 채워지는 하루』 북콘서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