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주여중, ‘깨끗한 경주 만들기 줍깅 챌린지’ 진행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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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민훈)는 2025년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1학년 168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경주 만들기 줍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 이번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도시 경주의 시민의식 고취와 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학생들은 학교 주변 및 김유신 장군묘, 흥무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또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경주여자중학교는 지난해 ‘에코에밀레’발대식을 통해 탄소중립모델학교로서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후, 교내 생태환경 교육,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에너지 절약 실천 등 기후위기 대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민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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