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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보배 해바라기 동산 축제」개최
- 진보초, 해바리기 동산 시화전, 사진 공모전 실시-
대구경북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 입력 : 2022년 06월 27일
□ 진보초등학교(교장 강휘구)는 6월 27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참보배 해바라기 동산 축제’를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전교생이 꿈과 희망을 담은 해바라기를 심었고, 6월 27일 ~ 7월 8일 2주 동안 해바라기 개화 시기에 맞춰서 해바라기와 자신의 꿈과 진로를 주제로 시화전과 참보배 해바라기 동산에서 학교폭력예방, 친구사랑, 꿈과 진로를 주제로 찍은 사진 공모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 참보배 해바라기 동산을 가꾸는 과정으로 학생들은 각자의 화분에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렸고, 해바라기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새싹이 자라 꽃이 피는 과정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봤다. 이번 해바라기 동산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심리·정서 안정 및 생명 감수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1학년 김○○ 학생은 참보배 해바라기 동산을 가꾸는 과정에 참여한 뒤, “처음 해바라기를 심을 때 내 것만 작아서 죽으면 어떻게 하지? 라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해바라기꽃도 예쁘게 피고 다른 친구들의 해바라기보다 커져서 너무 행복했다. 해바라기가 오래 오래 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6학년 이○○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친구들과 자주 어울려 놀지 못해서 한 번씩 우울할 때가 있었는데 내가 심은 해바라기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뻐서 행복하다. 내가 기른 해바라기꽃과 많은 사진을 찍어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 강휘구 교장은 “4월부터 진보초등학교 전교생이 마음을 모아 해바라기 동산을 가꾸고, 그 결과로 참보배 해바라기 동산에 꽃들이 만개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을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식물을 활용한 학생 정서·안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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