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학원연합회 일제히 휴원
대경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naver.com 입력 : 2020년 02월 28일
2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경주교육지원청의 '휴원권고'를 수용해 경주시 학원연합회 회원들의 학원은 일제히 휴원에 들어갔다.
경주시 학원연합회는 경주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되기 전부터 협회내 긴급 코로나19 대책반을 구성하여 경주 교육지원청과 상시적으로 소통 협조하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었다. 지역 방역업체와 연계한 이번 작업은 학원내외부 1회성 방역에 그치지않고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 자가방역 방법 설명과 함께 방역기구와 약품들도 함께 배부되었다.
경주시 학원 연합회 이상용회장은 이번 방역에 대하여 “학교나 어린이집에는 지원되는 방역이나 소독제는 학원에는 지원되지 않아 학원연합회 자체적으로 구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의 염려를 최소화하여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연합회 자체적으로
곧바로 방역에 들어갔습니다.”라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관할 학원/교습소 전체 회원들에게 긴급문자메세지 공지를 통해 방역신청을 받아 신속히 방역작업을 했고 연합회 소속 임원들은 보건소 및 각종 지역 자치단체를 찾아다니며 학원생들의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경주시 학원연합회는 경주교육지원청 관할 학원/교습소뿐만 아니라 개인 과외교습자들까지 모두가 학생들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은 같기에 모두 동참할 수 있게 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방역 및 기타 여러 활동들을 할 예정이라고한다. |
대경교육신문 기자 / tgedunews@naver.com 입력 : 2020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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