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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쿨 나눔마켓! 예비 CEO들의 꿈이 여물어가다!
- 침산초,‘Dream-Up 비즈쿨 나눔마켓’운영 -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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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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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침산초등학교(교장 조경희)는 11월 12일(화) 돌메관(학교강당)에서 ‘Dream-up 비즈쿨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침산초는 2018년부터 학교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우는 ‘비즈쿨(Bizcool)’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개발과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창업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침산초 밴드동아리인 인성밴드‘소나기’, 난타동아리 ‘난타깨비’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나눔마켓 행사는 비즈쿨 마켓, 알뜰장터, 사랑나눔장터, 행복나눔카페 4개의 영역으로 운영했다.
비즈쿨 마켓은 5개의 창업 동아리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산한 물품을 판매하는 활동으로서, 3개의 5~6학년 공예 창업동아리(정성가득수예, 별별소품공예, 행복다담공예)에서는 핸드메이드 수예용품, 생활소품, 악세사리, 인테리어 소품, 업사이클 공예품, DIY 우드소품과 양초 공예품 등을 직접 제작 및 판매하였고, 5~6학년 ‘SW코디네이터’동아리에서는 햄스터봇 체험 및 3D펜, VR 체험 상품을 제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학년 비즈쿨 동아리인 ESD 에코농장에서는 직접 키운 식물과 친환경 작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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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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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학부모들도 적극 동참하여, 진로역량강화 연수회에서 직접 체험한 플라워아트 공예품과 플레이팅용 도마 목공예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사랑나눔장터 및 교육과정발표회와 나눔마켓을 참관하는 학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커피, 차, 주스 등을 판매하는 행복나눔카페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15일(금)까지 진행되며 비즈쿨 나눔마켓의 수익금은 전교학생회 회의와 학부모회 협의를 통해 기부처나 활용방법 등을 정한 후,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적극 실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나눔마켓에 참여한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은 창업을 통해 물건을 제작하고 판매하면서 뿌듯했고 수익금도 기부할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조경희 교장은 “나눔마켓 등의 비즈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며 기업가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기르고,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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