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칠성고, 2019 흡연예방 문화제 동아리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2일
|
 |
|
| ↑↑ 금연동아리 금연캠페인 단체사진 |
| ⓒ 대구경북교육신문 |
|
칠성고등학교(교장 이문수)는 2018학년에 흡연예방 우수학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학교폭력 없는 학교 교육감 표창에 이어 오는 11월 13일(수) 2019 청소년흡연예방 문화제 동아리부문에서 ‘흡연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수상한다.
칠성고는 흡연행동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적용해 학생 흡연이 잘못된 행동임을 정확히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금연서약, 금연 교실 참가, 금연 도전 성공 등 금연 노력에 대한 상점 항목을 생활평점제 규정 속에 대거 넣어 일탈 행동이 잦았던 흡연 학생들의 금연 노력에 혜택을 부여해 동기부여를 했다.
3개월마다 희망자에 한해 이루어진 니코틴 반응 검사를 통해 금연이 확인되면 교장은 그동안의 노력을 칭찬하는 금연성공 격려식에서 상점은 물론이고 선물도 증정함으로써 금연의 즐거움을 맞보게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5년 전 3학년 학생 중 27%에 달하던 흡연율이 현재는 전교생 3%까지 급감하는 놀라운 성과를 낳았다.
|
 |
|
| ↑↑ 금연동아리 담배판매처 모니터링 |
| ⓒ 대구경북교육신문 |
|
흡연예방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칠성고 최홍일 교사는 “학교의 적극적인 금연 교육이 일차적으로는 성과로 나타났지만 또래 관계를 중시하는 청소년기의 특성상 방학이나 새학년을 맞이하면서 새롭게 흡연 친구들과 다시 교류하거나 기존의 친구 관계를 끊지 못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시 흡연의 유혹에 빠져 들게 된다. 완전한 금연으로 이끄는 방법으로 또래 멘토들과의 결연을 통해 긍정적 친구 관계를 만들어 주는 것이 금연 교육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또래 멘토-멘티 금연 프로젝트를 통해 금연 멘토들은 자신의 반이나 평소 친분이 있던 흡연 학생들과 결연을 맺어 매일 금연체크를 위해 점심을 먹고 멘티와 함께 생활교육부실에서 CO측정에 응하거나 니코틴 반응 검사가 있기 열흘 전부터는 통과를 위해 금연 상태를 매일 체크했다.
또한, 벌점이 많은 멘티와는 안전도우미 봉사활동인 교내외 순찰 활동이나 분리수거 등에 멘티들도 벌점 차감 활동 명목으로 함께 참여해 멘티들이 학교생활을 포기하지 않도록 벌점 차감을 돕기도 했다.
이문수 교장은 “금연 동아리 학생들의 이런 작은 노력과 학교의 적극적인 생활교육이 정착되자 학생들의 안정된 생활태도를 바탕으로 온 학교가 한마음으로 학력향상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허선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2일 
- Copyrights ⓒ대구경북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제호 : 대구경북교육신문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초당길 5번길 3(동천동), 2층 / 발행인 : 백재욱 / 편집인 : 백재욱
mail: tgedunews@naver.com / Tel: 054.745.7277 / Fax : 054.745.0407 / 긴급연락 010.7479.04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440 / 발행·등록일 : 2017년 10월 3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재욱
Copyright ⓒ 대구경북교육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4,929 |
|
오늘 방문자 수 : 2,133 |
|
총 방문자 수 : 9,427,039 |
|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금천고‘청도 숲체원 탄소중립 교육’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